(소포트칼럼) 신동탄포레자이(feat.입지분석)

오늘은 화성시 반월동과 수원 영통구 망포동 사이에 위치한 서천택지지구의 분양인

신동탄 포레자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치는 화성시 반월동 17번지이며, 총 1297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아파트는 최고 29층이며 59m2, 74m2, 84m2 등 다양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었음.

입지조건은 위 사진에 잘 나와있다.

교통 : 망포역(도보 15분), 1550-1번(서울접근 좋음)

편의시설 : 이마트트레이더스(가까움) / 신갈저수지 건너편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있긴하다.

학군 : 율목초, 동학중, 서천고 등 있으며, 경희대학교가 있다. 공부 못하는 학교들은 아니다.

호재 : 향후 인덕원선, 동탄도시철도예정되어 있으나, 변동 가능함.

 

대체적으로 유니트는 잘 빠진 편이다. 59m2에 드레스룸을 저렇게 넓게 빼다니..서비스면적을 얼마나 준건지 신기할 따름. 드레스룸을 빼고 알파룸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더라는..

드레스룸을 적게 넣은 대신 알파룸을 준 74m2 형이다. 알파룸에 행거 놓고 드레스룸처럼 사용해도 되고, 각 방에 옷장을 하나씩 놔도 무방.

84형인데 방이 4개이다. 4bay에 방 하나를 더 얹어주고, 알파룸까지 있다.

전체적으로 구조가 너무 괜찮아서, 유니트를 가져와 봤다. 전평형 남동, 남서향 4bay 구조이며, 서비스면적이 넓어 알파룸을 잘 빼냈다.

최신유행이다. 역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답다.

분양일정은 위에 보시는바와 같다. 모집공고일은 4.29.(수) 이므로, 모든 청약자격은 4. 29. 이후부터 현재까지 기준이다. 

5. 11. 특별공급 청약

5. 12. 1순위 청약

5. 13. 2순위 청약 (당해마감 될 듯 하여 2순위 기회는 없을 것이다.)

 

<신동탄 포레자이 특징>

1. 네이밍
일단, 왜 이름을 동탄이라고 했는지 의문이다. 사실 동탄으로 출퇴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거리다. 하지만 그 말은 용인, 수원, 동탄 다 출퇴근이 가능하긴 하다만, 조금 애매한 입지일 수 있다.

2. 분양가가 높다.
주변 시세에 비해서는 높게 나온 분양가. 하지만 얼마전에 분양한 영통자이와 비슷한 분양가이나, 입지는 영통자이보다 더 좋다. 영통자이가 평균경쟁률 약 15:1 정도 경쟁률로 완판된 데다, 현재 불타오르는 청약시장에 힘입어 신동탄포레자이도 1순위 당해마감은 뻔하다. 
그러나 경쟁률이 영통자이보다는 훨씬 높을 듯 하다. 최근 화성시 분양이 별로 없었기도 하고, 수원시민들에게 영통, 망포 쪽은 인기 청약지역이 아니지만 화성 시민들에게는 다를 수 있다. 아주 동탄의 알짜배기 지역을 제외하고는, 화성시민들에게는 괜찮은 청약지역이다. 전매6개월이라서 투자수요가 많을 듯 하다.

3. 거주민 만족도가 높고 실거주가 괜찮은 곳이다.

4. 또한 호갱노노 전국1위에서 계속 머무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 플랫폼 앱에서 지속적으로 전국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조금 관심이 시들해지긴 하였으나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이고, 분양시장에서는 소문난 잔치엔 먹을게 많다.

5. 비규제지역, 전매 6개월(투자자들 다수 유입 예상으로, 활발한 분양권 거래로 P는 어느정도 높게 형성될 듯 하다)

6. 냉정하게 보면 망포나 서천이 아니다..반월이다. but 그 말인 즉슨, 반월에서 대장이라는 말도 된다. 동탄2신도시에 남은 지역들 청약할 가점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꿩대신 닭으로 여기 청약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다.

7. 경쟁률은 생각보다 높을 수 있다. 가점이 낮은 사람이나, 현금부자인데 규제가 심해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경우, 비규제지역이 투자하기 딱이기 때문이다. 

현재 망포지역 대장이라고 볼 수 있는 망힐. 2015년 분양가는 4억언저리였지만 현재 8억 중반을 호가한다.

8. 예전 망포힐스 분양 당시 저 가격에 저길왜?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구축 밭에 신축 및 브랜드파워로 8억 찍고 이후 주변 매매가도 같이 끌어올리게 되었다. 신동탄포레자이의 경우도 인근은 다 구축이지만, 신축에 브랜드, 주변 500미터 내외 인덕원선 등 지하철 개통예정이며. 동쪽엔 공원과 호수가 있어 꽤 쾌적한 환경을 자랑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엔 B+ 정도..완판 될것은 당연하고 P도 어느정도 붙을 예정이라, 나쁘진 않다.

단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청약하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