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2.(수) 부터 중도금대출날이다.
수~금은 직장때문에 못가고, 주말 이용해서 아내랑 다녀왔다.
10:00 부터 입장할 수 있다 해서, 9시까지 도착하는걸 목표로 8시 20분쯤 출발해서
9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우리 앞에 대략 20명정도 있었다.
가는길에 확실히, 북쪽이라 그런지 군인 초소들이 하나씩 보여서 신기했다.
(하지만 해군장교로 전역한 입장에서, 북한은 이미 위협적인 상대가 아니므로..)
사람들이 일찍 와도 정해진 시간 이전에는 모델하우스 오픈을 안한다.
아무래도 계약서 확인하고 등기신고필증을 나눠주기 때문인 듯.
수협은행 사당역지점 3번 번호표를 받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가 미리 비대면계좌 개설해둔 덕분에 중간과정이 생략되어 빨리 처리되었다.
요즘엔 중도금대출 받을 때 신용카드도 만들라고 권유하거나, 계좌개설을 하라고 해서 신기했다.
(분명히 1호기 마련할때는 등기필증도 안받았고, 신용카드 권유도 없었고 계좌도 필요없었는데..규제가 강해져서 그런건지?)
대기시간 동안 서류를 확인하면서 기다리고, 중도금 서류 작성하고 나오니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국세,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너무 일찍 뽑아서(납세증명서는 유효기간이 1개월이다)
2. 28. 이 대출예정일인데, 2. 27.일까지밖에 안돼서 서류를 다시 뽑아 등기로
보내달라고...미리 말해주면 좋았을텐데!(아내도 나도 전화해서 두번이나 확인했는데ㅠ)
중도금대출 신청을 마치고 무한리필 소한마리 라는 곳에 왔는데, 무한리필 18,900 2인을 먹었다.
꽃등심 + 갈비살 + 부채살 + 흑돼지 조금.
고기를 3번 리필했는데, 2번째까지는 정말 맛있고 신선한 고기가 나왔는데,
3번째부터는 살짝 덜 신선한 느낌인데 기분탓일지도..
무한리필이 원래 그런건가! 아내랑 다음부터는 그냥 단품 시켜 먹기로 이야기했다.
이후에는 폴콘이라는 카페를 갔다. 여러모로 파주는 매력적인 도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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